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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유통가, 총선 끝나기 무섭게 가격 인상 릴레이

4·10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유통 기업들의 가격 인상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15일부로 치킨 메뉴 9개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다.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인상 품목은 오리지널·고추바사삭·남해마늘바사삭·오븐바사삭·치즈바사삭·갈비천왕·불금치킨·볼케이노·양념히어로 등이다.대표메뉴인 오리지날은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고추바사삭은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랐다.치킨·버거 브랜드인 파파이스도 최근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이에 따라 가격 인상 대상 품목 가격은 직전보다 100∼800원 올랐다.파파이스코리아의 가격 인상은 2년여 만이다. 특히 파파이스는 배달 주문의 경우,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하는 ‘이중 가격제’도 도입하기로 했다.파파이스와 교촌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상과 인건비, 배달 수수료 등 비용 상승 압박이 커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편의점들도 가격 인상에 나선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나미 153볼펜은 300원에서 400원으로, 스틱볼펜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가격을 인상한다. 스위트돌라이터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미니돌라이터도 600원에서 7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이들 제품의 편의점 소비자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은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제품 납품가격이 동반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업계 1위 쿠팡이 총대를 멨다.쿠팡은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했다. 멤버십 회비 인상은 2년 4개월 만이다.신규 회원은 지난 13일부터 변경된 회비가 적용됐고,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첫 결제일부터 적용된다.여기에 과자류와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의 가격 인상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총선 전에는 정부 눈치를 보느라 어쩔 수 없었지만 더는 견뎌내기 힘든 상황”이라며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7 07:00
IT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하면 3개월 무료

네이버는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월 4900원)이 모든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 대상 3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처음 가입한 이용자나 6개월 내 가입 이력이 없는 과거 이용자에게 3개월 무료 혜택을 준다. 3개월간 네이버 도착보장 무료배송 실험에도 나선다. 7월 15일까지 세 달 동안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배송비 3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5 17:54
IT

멤버십 가격 인상한 쿠팡, 배고픈 티빙도 올릴까

국내 이커머스와 배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을 휩쓸고 있는 쿠팡이 1400만 가입자의 멤버십 요금을 전격 인상하면서 라이벌 티빙의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쿠팡플레이와 가격 경쟁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장기간 이어진 적자 탈출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을 따내기 위해 쏟은 투자금 회수도 절실하다. 결국 OTT 업계의 수익화 트렌드를 따라갈지 관심이 쏠린다.14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발주자 쿠팡플레이가 국내 OTT 시장에서 빠르게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지난달 엔터테인먼트 앱 신규 설치 순위에서 74만건을 기록해 티빙(71만건)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4위 넷플릭스(29만건)와 6위 웨이브(19만건)는 가뿐히 넘어섰다.다만 티빙의 올해 1분기 평균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162만7000명으로 쿠팡플레이(97만3000명)보다 우세했다. 2026년까지 3년간 1350억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을 품은 성과다.이렇게 OTT 간 엎치락뒤치락하는 싸움이 펼쳐치는 상황에서 쿠팡이 '가격 인상'이라는 카드를 갑자기 꺼내들었다.쿠팡플레이는 온라인 쇼핑 빠른 배송과 OTT 서비스 등 여러 혜택을 월 4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온 '와우 멤버십'을 등에 업고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그러다 지난 13일부터 신규 가입하는 회원은 월 7890원을 내는 것으로 정책을 변경했다.이를 두고 2010년 창사 이래 1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한 쿠팡이 수익 구조 개선에 제대로 팔을 걷어붙였다는 분석이 나온다.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단순히 가격을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달 '배달비 0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추가했다. 티빙은 월 1만7000원 '프리미엄' 상품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만 뒷받침하지만, 쿠팡 와우 멤버십은 월 8000원 미만에 OTT를 비롯해 무료 새벽·당일 배송은 물론 무료 반품, 쿠팡이츠 배달비 무료, 회원 전용 할인 등 10가지가 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쿠팡 관계자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쇼핑부터 엔터테인먼트 음식 배달까지 모두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현존하는 멤버십 중 '압도적인 가성비'를 갖췄다"고 말했다.쿠팡과 요기요, 웨이브 멤버십을 이용 중인 직장인 송 모(39) 씨는 "와우 멤버십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배달비가 무료라고 하니 요기요를 해지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며 "티빙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도 볼 수 있게 된다면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쿠팡을 바라보는 티빙도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유튜브는 광고 없는 멤버십 가격을 작년 말 43% 기습 인상했고,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출시와 함께 계정 공유를 유료화했다. 디즈니 플러스도 계정 공유 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가입자 확보 후 수익화'는 OTT 업계에서 일종의 공식으로 자리매김했다.티빙도 프로야구 무료 시청과 첫 가입 100원 프로모션을 이달 말 종료하는 만큼 이제는 수치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을 짜야 한다.지난해 연간 매출은 약 3264억원으로 전년보다 32%가량 증가했지만 영업손실도 1420억원으로 230억원 가까이 불었다.증권가는 작년 말 가격 인상을 단행한 티빙이 멤버십에 또 변화를 줄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티빙은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 '스탠다드'(월 1만3500원),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 중이다.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빙이 최소 6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할 경우 광고 매출을 고려해 순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5월 프로야구 시청 유료 전환 시작과 6월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며 턴어라운드(흑자 전환)가 올해 중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5 07:00
산업

쿠팡, 와우멤버십 회비 58% 인상...2년 4개월 만

쿠팡이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7890원으로 인상한다. 쿠팡은 12일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현재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인상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회비 인상은 2021년 12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72.1% 올린 이래 2년 4개월 만이다.신규 회원은 오는 13일부터 변경된 회비가 바로 적용되고,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첫 결제일부터 적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 와우멤버십 회원은 약 1400만명이다.와우멤버십 회원에게는 로켓배송(당일배송) 무료 배송(건당 3000원)과 무료 반품(건당 5000원), 로켓프레시 새벽 배송(건당 3000원), 로켓직구 무료 배송(건당 2500원) 등의 혜택을 준다. 회원은 또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쿠팡이츠 무료 배달 서비스 혜택이 추가됐다.쿠팡은 넷플릭스·티빙(월 요금 1만7000원), 유튜브 프리미엄(1만4900원), 디즈니플러스(1만3900원) 등에 비해 절반 가격에 OTT 이용을 포함해 10가지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쿠팡에 따르면 유료 멤버십 회원 혜택을 유지하는 데 연간 4조원이 소요된다. 이를 통한 멤버십 비회원 대비 회원의 연평균 비용 절약액은 회비를 제외하고 87만원 상당으로 추정한다.다만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작지 않은 인상 폭이라 회원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비 인상이 회원 수에 어떤 변화를 줄지도 주목된다.이번 인상에 따라 쿠팡 유료 멤버십 수입은 연 8388억원에서 1조326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쿠팡은 201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6조원 이상을 투자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여기에 앞으로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중국계 이커머스 침공에 맞서 물류·상품 소싱 등에 대한 투자가 더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한 자금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12 13:41
연예일반

“PD들도 작가 일 해”…석연치 않은 해명, 연이은 논란에 빛바랜 ‘나는 솔로’ [줌인]

‘나는 솔로’ 연출자 남규홍 PD가 작가들의 재방송료를 가로채려 했다는 의혹에 적극 반박했으나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이에 대해 대응을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한국방송작가협회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표준계약서가 있다. 상황에 따라 일부 항목 등 조항이 다른 부분은 있을 수 있지만 드라마, 예능 등 장르마다 계약서가 다른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는 ‘나는 솔로’ 일부 작가들이 남규홍 PD에게 재방송료를 지급 받기 위해 한국방송작가협회 양식에 맞는 용역계약서 작성을 요구했으나 남 PD가 저작권 관련 부분이 수정된 제작서를 줬다고 주장하자 남 PD가 작가들이 드라마 작가 계약서를 가져와 검토가 필요했다고 해명한 데 따른 데 대한 반박이다.작가협회 관계자는 “이 문제에 대해서 협회 차원에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문제가 불거져 퇴사했다는 ‘나는 솔로’ 작가들이 협회 소속이 아니기에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지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SBS 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 연출자인 남규홍 PD가 지난 2월 21일 방송부터 자신의 딸 남인우 씨와 연출진 나상원, 백정훈 PD 등을 작가 명단에 포함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남PD가 작가들에게 지급되는 재방송료를 가로채려거나, 딸이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남PD는 작가들과 용역계약서 작성을 미뤄왔다는 의혹에 대해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용역계약서를 작성하지만 때에 따라 뒤늦게 쓰는 케이스가 있다”, “작가들이 드라마 작가 계약서를 가져왔기에 프로그램 특성에 맞지 않는 부분을 수정, 보완해 논의하려 했고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시간이 지체됐다”고 해명했다.또한 남PD는 이어 본인과 딸, 다른 PD 등을 작가 명단에 포함한 부분에 대해서도 “PD들도 작가적인 일을 했을 경우 근거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딸의 경우 자막을 쓰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작가로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방송업계에서는 남PD의 주장이 그동안의 방송계의 관행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지상파 예능 담당 PD는 “PD가 프로그램의 작가로 이름을 올리는 경우는 극히 드문 정도가 아니라 본 적이 없다. 자막은 보통 PD가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쓴다고 해서 작가로 이름을 올리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사마다 다르긴 하나 보통 작가는 프로그램의 기획이나 구성과 관련된 일을 하며 자막 등 영상과 관련된 부분은 작가의 영역이 아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사태와 별개로 ‘나는 솔로’는 미방송분 및 라이브 방송 유료화를 진행하려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유료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자, 남PD가 이끄는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 가입해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며 유료화 진행을 철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0 16:17
연예일반

재방료가 쏘아올린 공? ‘나는 솔로’ 남규홍 PD-작가 갈등 논란 [왓IS]

‘나는 솔로’ 남규홍 PD와 일부 작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작가 명단에 남PD 부녀가 들어간 데 대한 논란이 뜨겁다. 지난 8일 스포츠서울은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연출자인 남규홍 PD가 지난 2월 21일 방송부터 자신의 딸 및 연출진 나상원, 백정훈 PD 등이 작가 명단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남PD가 작가들에게 지급되는 재방송료를 노리거나 딸이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남PD는 9일 일간스포츠에 계약서 작성 과정에서 빚어진 의견차로 시작된 일이라며 해명했다. 남PD는 “용역계약서를 작성하지만 때에 따라 뒤늦게 쓰는 케이스도 있다”며 “작가들이 드라마 작가 계약서를 가져왔기에 프로그램 특성에 맞지 않는 부분을 수정, 보완해 논의하려 했고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시간이 지체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계약서상 재방송료에 대한 부분에서 이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끝에 결국 2명의 작가가 촌장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해당 갈등 외에도 논란이 된 부분은 남PD를 비롯해 나상원, 백정훈 PD와 더불어 남PD의 딸도 ‘나는 솔로’ 작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점이다. 이에 대해 남PD는 “‘나는 솔로’는 PD의 역량이 다수 투영되는 프로그램이다. PD들도 작가적인 일을 했을 경우 근거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나솔사계’의 경우엔 스크립트 작성자 외엔 작가가 없고 그 친구(남PD 딸)가 자막을 쓰고 있어 작가로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PD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 보답하겠다”고 짧게 덧붙였다. 현재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별개로 촌장엔터테인먼트는 ‘나는 솔로’ 미방송분 및 라이브 방송 유료화를 진행하려다 논란이 되자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9 12:07
연예일반

[왓IS] ‘나는 솔로’ 남규홍 PD, 또 논란…라방 유료화→딸과 작가 명단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잇단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 유료화로 뭇매를 맞았다가, 이번에는 부녀가 작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측은 8일 일간스포츠에 남규홍 PD가 자신과 딸의 이름을 작가 명단에 올린 것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남규홍 PD가 지난 2월 21일 방송부터 자신의 딸 및 연출진 나상원, 백정훈 PD 등이 작가 명단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남규홍 PD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솔로’는 메인PD들이 다 기획하고 구성한다”며 “공동으로 기획했기 때문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여기서 걔(딸)가 자막을 다 쓴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와 관련해 남규홍 PD가 작가들에게 지급되는 재방송료를 노리거나 ‘딸이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졌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이와 관련해 진상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는 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는 미방송분 및 라이브 방송 유료화를 진행해 논란이 일어났고, 결국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는 남규홍 PD가 이끌고 있다. 지난 3일 촌장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멤버십이 개설된다”고 알리며 가입 절차를 안내했다. 멤버십 가격은 한 달에 7990원이며, 가입 혜택으로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이 같은 유료화 공개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졌고, 촌장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며 “가입해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고 안내했다. 당시 SBS Plus‧ENA 측은 “방송과 제작사의 유튜브 채널 운영은 별개”라면서도 “해당 내용을 전혀 몰랐다”고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8 18:16
연예일반

[왓IS] ‘나는 솔로’ 라방 유료화 논란…결국 “멤버십 잠정 보류”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제작사가 미방송분 및 라이브 방송 유료화를 진행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결국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했다.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며 “가입해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촌장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멤버십이 개설된다”고 알리며 가입 절차를 안내했다. 멤버십 가격은 한 달에 7990원이며, 가입 혜택으로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이라고 알렸다.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은 ‘나는 솔로’ 마지막 방송을 끝낸 매 기수들을 모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거나 ‘나는 솔로’의 편집본을 제공하면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유료화 공개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춘장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다른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은 그냥 다 보여주지 않나”, “이걸 누가 돈 주고 보느냐”, “돈독에 올랐다”, “돈 지불하면서까지 볼 마음이 없다”, “돈을 받을 거면 (라이브 방송) MC를 섭외하라”, “안 보면 그만이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SBS Plus‧ENA 측은 “방송과 제작사의 유튜브 채널 운영은 별개”라면서도 “해당 내용을 전혀 몰랐다”고 당황스러움을 전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1:24
연예일반

‘나는 솔로’ 제작사 측 “멤버십 운용 잠정 보류” [전문]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제작사가 미방송분 및 라이브 방송 유료화를 잠정 보류했다.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며 “가입해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멤버십이 개설된다”고 알리며 가입 절차를 안내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는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이끄는 제작사다. 멤버십 가격은 한 달에 7990원이며, 가입 혜택으로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이라고 알렸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이하 ‘나는 솔로’ 제작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습니다가입해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고맙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1:15
연예일반

‘나는 솔로’ 라방 유료화에 ‘시끌’…SBS Plus‧ENA 측 “몰랐다” [공식입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제작사가 미방송분 및 라이브 방송 유료화를 진행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방송사 SBS Plus‧ENA 측이 “해당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SBS Plus‧ENA 측은 4일 일간스포츠에 “방송과 제작사의 유튜브 채널 운영은 별개”라면서도 “해당 내용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앞서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멤버십이 개설된다”고 알리며 가입 절차를 안내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는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이끄는 제작사다. 이와 함께 가입 혜택으로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이라고 알렸다. 멤버십 가격은 한 달에 7990원이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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